배추 1포기 소매가격 7000원 돌파

윤신영 기자 2024. 8. 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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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1포기 소매가격이 7000원을 넘어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비축해 둔 배추를 하루 최대 400톤씩 방출하고 있으나 배춧값 오름세는 멈추지 않고 있는 것.

aT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지난 22일) 배추가격이 7293원을 기록하며 7000원을 돌파했다.

23일 배추가격은 전일대비 13원 오른 포기당 7306원으로 평년 가격인 5692원 비하면 28.36%, 전년 5766원 보다 26.71%가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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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게티이미지뱅크.

배추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1포기 소매가격이 7000원을 넘어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비축해 둔 배추를 하루 최대 400톤씩 방출하고 있으나 배춧값 오름세는 멈추지 않고 있는 것.

aT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지난 22일) 배추가격이 7293원을 기록하며 7000원을 돌파했다.

23일 배추가격은 전일대비 13원 오른 포기당 7306원으로 평년 가격인 5692원 비하면 28.36%, 전년 5766원 보다 26.71%가 높은 가격이다.

aT는 올해 여름 배추 공급량은 장마 이후 폭염으로 배추에 무름병 등이 발생하며 출하량이 감소했고 재배면적 또한 생산원가 상승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정부비축기지와 산지출하조절시설에서 최대 400톤을 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산지 유통인의 도매시장 출하 유도를 위한 채소가격안정제 출하 명령도 1200톤 수준으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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