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 기부’ KIA, 교토국제고 인연 ‘화제’

최정민 2024. 8. 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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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한 가운데 KIA타이거즈와의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KIA는 지난 2월 일본 교토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교토국제고 야구부가 제대로 된 공이 없어 비닐 테이프가 붙은 낡은 야구공으로 훈련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학교에 야구공 천 개를 기증했습니다.

이후 교토국제고는 KIA 구단에 감사 편지를 보냈고, KIA는 추가 지원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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