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그룹, 티맥스소프트 매각 2년 만에 재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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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기업 티맥스그룹이 2년 전 매각한 핵심 계열사 티맥스소프트를 재인수했다.
23일 IT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그룹 계열사 티맥스데이터는 전날 티맥스소프트 대주주인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8000여억원의 지분 인수대금을 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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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정보기술(IT) 기업 티맥스그룹이 2년 전 매각한 핵심 계열사 티맥스소프트를 재인수했다.
23일 IT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그룹 계열사 티맥스데이터는 전날 티맥스소프트 대주주인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8000여억원의 지분 인수대금을 납부했다.
이에 따라 티맥스데이터는 티맥스소프트의 지분 약 61%를 확보했다.
티맥스그룹은 계열사들의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에 티맥스소프트가 강점인 ‘미들웨어(응용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환경 간 원만한 통신이 이뤄질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의 융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2022년 3월 티맥스소프트의 기업공개(IPO) 계획이 무산되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자금 회수 압박을 받자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티맥스소프트 지분 약 61%를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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