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KIA 공으로 훈련한 교토국제고…반년 만에 우승으로 화답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교토국제고 학생들은 낡은 야구공에 비닐 테이프를 감아 재사용할 만큼, 그야말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해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우리 프로야구 KIA 구단이 야구공 1천 개를 기부하며 도움을 건네기도 했는데요.
KIA 구단의 배려 덕분에 훈련에 매진할 수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던 학생들은 반 년 만에 '고시엔' 우승으로 화답했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2> 광주의 한 치과 병원에서 폭발물을 터트린 70대 남성은 분풀이성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철 치료를 받은 뒤 통증이 이어지자 폭발물을 만들었다는 건데요.
경찰은 이 남성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경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3> 한 여성 유튜버가 임신 36주차에 낙태 수술을 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죠.
경찰은 이 여성과 수술을 진행한 병원장을 살인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데요.
당시 수술실에 들어간 병원 관계자들이 살인방조 혐의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4>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는 예견된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납품 일정을 맞추려 무리하게 공장을 가동했고 곳곳에 불법이 있었습니다.
검찰은 대표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승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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