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32주년..."건강하고 안정적 관계발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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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내일(24일) 한중수교 32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수교 30여 년간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각 분야 교류와 성과가 풍부해졌고, 이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도 수립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 지도자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잘 실천하고 수교 당시 초심과 우호적인 방향을 견지하고 호혜적인 협력을 심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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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내일(24일) 한중수교 32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수교 30여 년간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각 분야 교류와 성과가 풍부해졌고, 이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도 수립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 지도자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잘 실천하고 수교 당시 초심과 우호적인 방향을 견지하고 호혜적인 협력을 심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우리 외교부의 이재웅 대변인도 어제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한중관계가 건강하고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올해는 "(5·10년 단위) 정주년이 아닌 만큼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는 개최하지 않는 것이 관례"라며 "올해 계획 중인 수교 기념행사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총리 간 회담 이후 양국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 교류와 경제 협력 회의 등을 잇달아 재개하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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