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맨시티, 골칫거리 DF, 사우디와 합의 이적료 595억...세계 최고 감독과 갈등→알 힐랄 이적 임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주앙 칸셀루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22일(한국시간) "알 힐랄은 칸셀루 영입에 임박했다. 알 힐랄과 맨시티는 지난 주말 사우디 리야드에서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95억 원) 수준이며 칸셀루는 3년간 총 7,000만 유로(약 1,043억 원)를 수령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주앙 칸셀루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22일(한국시간) "알 힐랄은 칸셀루 영입에 임박했다. 알 힐랄과 맨시티는 지난 주말 사우디 리야드에서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95억 원) 수준이며 칸셀루는 3년간 총 7,000만 유로(약 1,043억 원)를 수령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칸셀루는 유럽을 대표하는 풀백 중 하나이다. 그는 포르투갈 출신으로 자국 명문 벤피카 아카데미를 거쳐 일찍이 주목받았다. 그는 이후 발렌시아, 인테르, 유벤투스 등 최고의 구단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자신의 축구를 구현하기 위한 적임자로 칸셀루를 낙점했고 그를 맨체스터로 불러들였다. 칸셀루는 첫 시즌 풀백에게 다양한 롤을 부여하는 과르디올라식 축구에 다소 부침을 겪었다.
다만 칸셀루는 이듬해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며 맨시티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문제는 실력이 아닌 성격과 태도에 있었다.
그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급격한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칸셀루가 없는 포메이션을 구상했다. 이에 칸셀루는 불만을 감추지 않았고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리를 드러내며 구단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선수가 떠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칠 시 붙잡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맨시티는 칸셀루를 잡지 않았다. 그는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나며 정처 없는 생활을 했다. 하지만 그를 완전 영입하고자 하는 구단은 존재하지 않았다.
결국 2024/25 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 맨시티에 복귀한 칸셀루는 구단과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며 이적을 모색했다. 결과는 사우디아라비아였다. 칸셀루가 원하는 유럽 빅리그 클럽은 고연봉을 주면서까지 멘탈적인 리스크가 상당한 그를 영입하길 꺼렸다.
사진=시티 뉴스 홀
-'아볼라'는 칸셀루와 알 힐랄이 합의를 끝냈다고 보도
-칸셀루는 소속 구단 맨시티와 갈등을 빚음
-칸셀루는 뮌헨, 바르사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지만, 완전 이적엔 실패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침내! 김태균 넘고 이승엽 잡았다...'역대 최강 21세' 김도영, 27년만의 새역사 한걸음 남았다
- 43년 KBO 역사 최초 '국내 타자 32-32' 김도영, 40-40클럽 가입도 마냥 꿈은 아니다
-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타율 0.625' 천적 김도영 만나는 하트, 23일 만에 복귀전 쉽지 않다
- '충격! 김민재, 주전 밀릴 뻔했다'... 콤파니, 사실 더 리흐트 잔류 원한 상황→''뮌헨이 모두의 의
- 실망스러웠던 한국, 최고의 팀 일본 '엇갈린 평가'...2026 WBC, 세대교체로 반전 보여줄까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