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역전극 완성' 저 18년 만에 팀 떠납니다!...차기 행선지는 '황희찬 인종차별'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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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3일(한국시간) "세르지 로베르토는 코모1907 이적을 위해 밀라노에 도착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 "로베르토는 코모로 이적한다. FC바르셀로나 출신의 로베르토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재회한다. 그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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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3일(한국시간) “세르지 로베르토는 코모1907 이적을 위해 밀라노에 도착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 “로베르토는 코모로 이적한다. FC바르셀로나 출신의 로베르토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재회한다. 그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로베르토가 정들었던 팀을 떠난다. 그는 2006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한 뒤, 2010년 1군에 콜업됐다. 로베르토는 라이트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며 바르셀로나 유스답게 전술 이해도가 뛰어난 편이다.
또한 그는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역사를 만들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만났는데, 1차전이었던 원정 경기에서 무려 0-4 대패를 당했다.
그리고 이어진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는 5-1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원정 다득점에 의해 여전히 PSG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둔 상황이었다. 여기서 로베르토가 나섰다. 로베르토는 경기 종료 직전, 네이마르의 크로스를 받아 6-1을 만드는 기적 같은 득점으로 바르셀로나의 8강행을 견인했다.
이처럼 축구계 역사에 오랫동안 남을 대역전극의 장본인이 됐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존재감이 미미해졌다. 그리고 결국 올여름 무려 18년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코모로 합류하게 됐다. 현재 코모의 감독은 파브레가스로, 한때 로베르토와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적이 있다.
한편 코모는 최근 황희찬을 향한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익명의 코모 선수는 울버햄튼과 프리 시즌 도중 황희찬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고, 황희찬과 울버햄튼은 크게 분노했다. 이후 코모는 입장문을 통해 억울함을 표했지만, 여전히 국내 팬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은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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