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중국과 전통의학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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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3일 제17차 한·중 전통의학 협력 조정 위원회를 개최하고 전통의학 공동 연구 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만들어져 이듬해부터 양국에서 교차로 개최하고 있는 이 위원회는 복지부와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간 차관급 협의체로, 양국 전통의학 분야 교류 협력 활성화와 전통의학 세계화 및 건강증진 기여 방안 등을 논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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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23일 제17차 한·중 전통의학 협력 조정 위원회를 개최하고 전통의학 공동 연구 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만들어져 이듬해부터 양국에서 교차로 개최하고 있는 이 위원회는 복지부와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 간 차관급 협의체로, 양국 전통의학 분야 교류 협력 활성화와 전통의학 세계화 및 건강증진 기여 방안 등을 논의해오고 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전통의학 학술·연구 협력 및 인력교류 강화 ▲양국 공공의료기관 간 전통의학 교류 기반 마련 ▲한·중 약용식물자원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확대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향후 협력 방향을 담은 합의 의사록에 서명했다.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양국은 전통의학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어 있고,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어 양국과 글로벌 전통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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