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에 재벌 총수도 당했다 막을 방법 없나? [앵커리포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입니다.
손을 꼭 잡은 채 마치 다정한 연인처럼 해변을 걷고 트럼프를 쏙 빼닮은 아기도 키우는 모습인데요.
AI 딥페이크로 만든 가짜 영상입니다.
SNS를 통해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일었죠.
이번에는 SNS에 게시된 가짜 사진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가짜 사진을 올린 건데요.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0년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해리스 후보를 지지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찰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표정이 다급해 보이는데요.
결국 경찰에게 체포되고 말았네요.
이 사진 역시 가짜입니다.
미국 대선 70여 일을 앞두고 미국 정치권은 AI 딥페이크로 만든 가짜 영상과 사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도를 넘는 가짜 뉴스에 정치인이나 연예인뿐만 아니라 재벌 총수들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기업 이미지가 추락하고 주가가 출렁이는 등 피해는 크지만 정작 유포자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입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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