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3기' 女배우, 암세포 전이... 탈모 고백 [룩@글로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유방암을 진단받은 배우 우신시가 또 한 번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22일 우신시는 "오늘 드디어 머리가 빠졌어요!"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항암 치료 후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우신시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우신시는 처음 항암치료에 돌입했을 때 탈모 증상이 없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최근 항암제로 인해 탈모가 시작된 영상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2022년 유방암을 진단받은 배우 우신시가 또 한 번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22일 우신시는 “오늘 드디어 머리가 빠졌어요!”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항암 치료 후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우신시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 후 점차 스크린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우신시는 2022년 유방암이 발견돼 수술까지 마친 상태였으나 최근 암이 림프절로 전이돼 유방암 3기를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우신시는 "집에서 죽기만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절망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마음을 바꿔 적극적으로 암에 맞서기로 했다며 개인 계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암과 싸우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또한 우신시는 처음 항암치료에 돌입했을 때 탈모 증상이 없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최근 항암제로 인해 탈모가 시작된 영상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원래는 내가 섭취하고 있는 건강식품이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어제 아침 머리를 빗던 중 갑자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영상에서 손으로 머리를 빗어내리는 우신시는 항암으로 빠져버린 많은 양의 머리카락을 공개했으나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걱정마세요! 다 잘 될 거예요”, “열심히 싸웁시다”, “화장 안해도 너무 예뻐요”, “회복 후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서서히 자라날거니 걱정 마세요”, “암과 싸우는 이야기를 공유하며 우리 모두에게 힘을 주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한편, 1998년 미스 홍콩 준우승자로 연예계에 데뷔한 우신시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우신시는 긍정적인 태도로 항암 치료에 임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