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銀' 유도 간판 허미미, 25일 김천 홈 경기서 시축 예고

권수연 기자 2024. 8. 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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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시축에 나선다.

김천상무는 "오는 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R 대전전에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를 시축자로 초청했다"고 23일 전했다.

허미미는 이 날 김천 출신의 김정훈 경북체육회 감독을 통해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경기 시작 전 시축으로 김천상무의 홈 경기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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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은메달 허미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시축에 나선다.

김천상무는 "오는 2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R 대전전에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를 시축자로 초청했다"고 23일 전했다.

허미미는 이 날 김천 출신의 김정훈 경북체육회 감독을 통해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경기 시작 전 시축으로 김천상무의 홈 경기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어 하프타임에 열리는 경품 추천 이벤트에 추첨자로 나선다.

한일 복수국적자였던 허미미는 살아생전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지난 2021년 한국 국적을 선택했다. 아울러 독립투사 허석 선생의 5대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허미미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57kg급 은메달과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지난 5월에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구단 측은 "25일 (허미미가) 김천종합운동장을 찾아 메달 획득의 힘찬 기운을 담은 시축으로 선수단과 팬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이번 대전전 워터풋볼 페스티벌을 콘셉으로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무더위를 날릴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한다.

 

사진= 연합뉴스, 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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