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쌀밥 맛집 어디?…전남농협 ‘쌀밥, 맛집!’ 인증제 출범, 1호점 선정

이시내 기자 2024. 8. 23.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농협본부(본부장 박종탁)가 23일 '쌀밥, 맛집!' 인증제를 도입하고 1호점을 지정했다.

'쌀밥, 맛집!' 인증제는 전남지역 21개 NH농협 시·군지부와 협력해 쌀밥 중심의 식단을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고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증식에는 차상훈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전남지역위원장, 전남지역 농협 계열사 대표(CEO) 등이 참석했다.

전남농협은 9월말까지 인증 식당을 50개소 이상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쌀밥 중심 식단 제공 음식점 대상 선정…1호점은 무안 순두부전문점
전남농협본부가 23일 ‘쌀밥, 맛집!’ 인증제를 도입하고 1호점을 지정했다.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왼쪽 네번째)과 행사 참석자들이 23일 1호점으로 지정한 무안 남악의 순두부 전문점에서 쌀 소비촉진에 온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우리동네에서 밥맛 좋은 식당이 어디에 있나?’

전남농협본부(본부장 박종탁)가 23일 ‘쌀밥, 맛집!’ 인증제를 도입하고 1호점을 지정했다. ‘쌀밥, 맛집!’ 인증제는 전남지역 21개 NH농협 시·군지부와 협력해 쌀밥 중심의 식단을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고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1호점으로 선정된 곳은 무안 남악에 위치한 순두부 전문점 ‘수가정남악점’이다. 인증식에는 차상훈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전남지역위원장, 전남지역 농협 계열사 대표(CEO) 등이 참석했다. 

전남농협은 9월말까지 인증 식당을 50개소 이상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농협은 국내 쌀 소비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쌀의 영약학적 가치와 다양한 가공품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전남경찰청에서 쌀 가공품을 나눠주는 모습.

전남농협은 국내 쌀 소비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쌀의 영약학적 가치와 다양한 가공품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남경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가공식품 시식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보성농협 올벼쌀 퍼핑(튀밥)과 농협식품의 찹쌀 미니약과를 올린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보성농협, 석곡농협, 옥천농협, 용두농협에서 생산하는 쌀 가공품 6종을 비롯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제품별 큐알(QR)코드를 안내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박종탁 본부장은 “쌀은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건강에 이로운 곡식”이라며 “‘쌀밥, 맛집!’ 인증 외에도 유관기관과 기업체와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쌀 가공식품 홍보’ 등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