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 美보좌관, 내주 방중…왕이 中외교부장과 정상회담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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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왕 부장과 만나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올해 말에도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 작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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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오는 27~29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설리번 보좌관은 왕 부장과 만나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올해 말에도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 작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 양국은 앞선 정상회담에서 정상 간 핫라인 재개 및 펜타닐 단속에 합의한 만큼 이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상회담은 올해 11월 초에 있을 미국 대선 이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악시오스는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관세를 비롯해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정상회담이 순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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