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박살 빅이닝 완성' 장진혁, 1회 선제 스리런 작렬…한화 4-0 리드

김경현 기자 2024. 8. 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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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를 두들기며 1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장진혁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 장진혁이 일을 냈다, 장진혁은 시라카와의 5구 132.0km/h 스플리터를 통타, 우월 스리런 홈런을 만들었다.

장진혁의 스리런 홈런으로 한화는 1회부터 대거 4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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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혁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 선발 시라카와 케이쇼를 두들기며 1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장진혁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라카와는 시작부터 제구 난조에 빠졌다. 1회 선두타자 황영묵에게 안타를 맞았고, 요나단 페라자에게는 볼넷을 내줬다. 김태연을 번트 포수 파울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노시환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에 몰렸다. 채은성이 우익수 방면 뜬공을 쳤고, 3루 주자 황영묵이 홈을 밟으며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계속된 2사 1, 3루에서 장진혁이 일을 냈다, 장진혁은 시라카와의 5구 132.0km/h 스플리터를 통타, 우월 스리런 홈런을 만들었다.

타구 속도는 157.7km/h에 달했고, 비거리는 114m가 나왔다.

장진혁의 스리런 홈런으로 한화는 1회부터 대거 4득점을 올렸다.

시라카와는 이도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최재훈을 범타로 정리하며 힘겹게 1회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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