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양주 연푸른초교 통학버스 연장 합의 이끌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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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23일 오후 3시 양주 옥정지구 더원파크빌리지 주민들이 자녀들의 옥정지구 연푸른초교 통학버스 운행대책 마련을 요구한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유철환 위원장은 더원파크빌리지 정문 앞 맘스테이션에서 현장 브리핑을 받은 뒤 맘카페로 이동, 김윤희 더원파크빌리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대행 등 주민대표 5명, 강수현 양주시장, 고아영 경기도교육청 교육융합국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영관 교육과장, 이흥균 연푸른초등학교장, 권윤 ㈜라인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입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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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이 23일 오후 3시 양주 옥정지구 더원파크빌리지 주민들이 자녀들의 옥정지구 연푸른초교 통학버스 운행대책 마련을 요구한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유철환 위원장은 더원파크빌리지 정문 앞 맘스테이션에서 현장 브리핑을 받은 뒤 맘카페로 이동, 김윤희 더원파크빌리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대행 등 주민대표 5명, 강수현 양주시장, 고아영 경기도교육청 교육융합국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영관 교육과장, 이흥균 연푸른초등학교장, 권윤 ㈜라인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입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더원파크빌리지 학부모들은 아파트 앞 옥정4초교(예정)가 학생수 부족으로 개교하지 못해 아파트 시공사인 (주)라인건설측이 지원하는 통학버스를 이용해 1.9㎞ 떨어진 연푸른초등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나 라인건설측이 내년 2월 통학버스 지원 중단을 통보하자 옥정4교가 개교할 때까지 통학버스를 계속 운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이날 현장조정회의에서는 라인건설과 경기도교육청은 통학버스 운행 종료 시점을 2026년 2월로 1년 연장하고, 통학버스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연푸른초교를 학생통학지원사업 지원 대상 학교로 지정해 학생들이 차질 없이 통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의하고 서명했다.
애초 라인건설측은 옥정4초교 개교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무기한 통학버스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연푸른초교가 통학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되면 통학버스 운행 예산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철환 위원장은 학부모들과 라인건설측의 합의를 이끌어 낸 뒤 “더원파크빌리지는 5개월 전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방문한 인연이 깊은 곳으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권익위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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