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유니세프, 남수단에 학교 개보수..."풍수해 견디도록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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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과 함께 아프리카 남수단 중부 도시 보르에서 학교 교실 개보수와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이카는 루알디트 초등학교 등 4개 학교 16개 교실의 바닥을 높여 홍수가 나더라도 침수되지 않도록 하고 건축 자재를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하는 등 풍수해에 견디도록 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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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과 함께 아프리카 남수단 중부 도시 보르에서 학교 교실 개보수와 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이카는 루알디트 초등학교 등 4개 학교 16개 교실의 바닥을 높여 홍수가 나더라도 침수되지 않도록 하고 건축 자재를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하는 등 풍수해에 견디도록 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주민들도 자발적인 모금으로 적극 동참했으며, 학생 7천47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남수단에서는 홍수가 발생할 때마다 교실이 침수되면서 학교가 수개월씩 폐쇄되는 상황이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공사는 코이카가 총 500만 달러, 약 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니세프과 함께 진행 중인 '남수단 긴급상황에서 회복력으로의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사업은 학교 개보수와 증축을 통한 교육 기회 제공, 안전한 식수 공급으로 건강 회복, 병원 기자재 제공과 인력 양성을 통한 보건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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