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 '은 2·동3' 파리올림픽 대표팀에 포상금 1억4100만원

김희준 기자 2024. 8. 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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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도회는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팀에 포상금 1억4100만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100㎏ 초과급 김민종(양평군청)과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는 3000만원씩을 받는다.

동메달을 딴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과 여자 78㎏ 초과급 김하윤(안산시청)에게는 1000만원씩의 포상금이 돌아간다.

황희태 남자 대표팀 감독과 김미정 여자 대표팀 감독은 각 5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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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 시상식에서 한국 유도 대표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왼쪽부터 윤현지, 김민종, 김하윤, 이준환, 김지수, 한주엽, 이혜경, 김원진, 정예린, 안바울, 허미미. 2024.08.0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대한유도회는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팀에 포상금 1억4100만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100㎏ 초과급 김민종(양평군청)과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는 3000만원씩을 받는다.

동메달을 딴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과 여자 78㎏ 초과급 김하윤(안산시청)에게는 1000만원씩의 포상금이 돌아간다.

이들 넷을 포함해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일군 11명에게는 300만원씩이 주어진다.

황희태 남자 대표팀 감독과 김미정 여자 대표팀 감독은 각 500만원을 받는다. 코치 포상금은 300만원, 트레이너와 전력 분석관은 100만원이다.

포상금 수여식은 30일 오후 3시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유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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