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뱅 3사 2분기도 '합격'…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오수영 기자 2024. 8. 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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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뱅 34.9%·케뱅 33.3%·카뱅 32.4% 순
오늘(23일) 은행연합회와 인뱅 3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3개월 평균 잔액 기준) 비중은 각각 카카오뱅크 32.4%, 케이뱅크 33.3%, 토스뱅크 34.9%였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 모두가 올해 2분기에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의 비중이 기존 목표치 30%를 넘겼습니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란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기준으로 가계대출 중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에 대한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합니다.
오늘(23일) 은행연합회와 인뱅 3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3개월 평균 잔액 기준) 비중은 각각 카카오뱅크 32.4%, 케이뱅크 33.3%, 토스뱅크 34.9%였습니다.
지난 1분기 31.5%, 33.2%, 36.2%와 비교하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증가한 데 비해 토스뱅크는 소폭 줄었으나 3사 중에선 가장 높았습니다.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의 평균 잔액은 카카오뱅크가 약 4조 7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토스뱅크는 4조 2160억원이었습니다.
케이뱅크는 올 상반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공급액이 5750억원, 2017년 4월 출범 이후 올 상반기까지 모두 6조 5750억원을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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