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끄고 별을 켜다’ 과천시, '에너지의 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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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제21회 에너지의 날(8월22일)'을 맞아 많은 시민이 소등 행사에 동참한 가운데 후기와 인증 사진을 남겼다고 23일 전했다.
매년 8월22일은 '에너지의 날'로,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22일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에너지시민연대가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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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제21회 에너지의 날(8월22일)'을 맞아 많은 시민이 소등 행사에 동참한 가운데 후기와 인증 사진을 남겼다고 23일 전했다.
매년 8월22일은 ‘에너지의 날’로,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22일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에너지시민연대가 제정했다.
이와 함께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력 소비 최고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실내 건강 온도 26~28℃ 지키기,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천시와 푸른 과천 환경센터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과 시정 소식지, SNS 등을 통해 에너지의 날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아울러 푸른 과천 환경센터는 소등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후기와 인증사진을 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접수했다. 그 결과 230여명의 시민이 후기와 인증사진을 올리는 등 공유했다.
한 초등학생은 “불을 끄고 가족과 함께 지구를 더 아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도 건강한 초록 행성 지구의 환경을 위해 더 노력할 거예요!”라는 후기와 인증사진을 보낸 가운데 일상에서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에너지의 날 행사에서는 전국적으로 129만여 명이 소등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51만kWh의 전력이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4인 가구 기준으로 4500여 가구가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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