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버스정류장 등 홍보판 민간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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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시 보유 홍보 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민간업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에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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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민간업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에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것이다.
무료 개방 홍보 매체는 대형홍보판(2면), 도시철도 광고판(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1055면) 등 총 1139면이다. 광고는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대전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단체, 소기업, 법령(조례)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행정정보→시정 자료실→공고)에서 응모 서식을 내려받아 다음 달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홍보 내용의 공익성·경제활성화 가능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오는 10월 중 홍보매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용 대상 업체 18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의 광고물은 대전대·한밭대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의 재능기부로 무료 제작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홍보 매체 이용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272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홍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등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를 적극 개방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사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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