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특별한 여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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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지역에서 일손을 보태며 땀 흘리는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특별한 여름 나들이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음성군은 23일 라오스에서 온 계절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팩토리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관계자는 "평소 여가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외국 계절근로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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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지역에서 일손을 보태며 땀 흘리는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특별한 여름 나들이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음성군은 23일 라오스에서 온 계절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팩토리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팩토리투어'는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도 해보는 음성군의 이색 산업관광 프로그램으로, 예매가 시작되면 1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있는 관광 상품이다.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이날 제약회사인 ㈜한독에서 의약품 생산과정을 둘러봤으며, 한독의약박물관을 관람하고 한방향주머니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또 반기문평화기념관과 수소안전뮤지엄도 관람하고 부채만들기, 수소모형제작 등 각 시설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음성군 관계자는 "평소 여가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외국 계절근로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음성지역에는 지금까지 모두 54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들어와 199개 농가에서 일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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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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