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사람이 청탁이라는데 왜?"…보수 언론도 일제히 '무혐의' 비판
박성재 법무장관 "처벌 규정 없는데 집행하라고 하면 어떡하나"
오동운 공수처장 "명품백 의혹, 알선수재 성립 여부 검토"
직무 관련성·청탁금지법·대가성 두고 법조계도 치열한 공방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도 '다음에'를 말했습니다. 결국 수사심의위원회 신청, 이 사람이 더 빨랐는데요. 바로 최재영 목사입니다.
[최재영/목사 : 수심위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또 다른 선물의 의미는 청탁의 의미가 섞여있는 겁니다. 그래서 선물을 줄 때 어떻게 순수하게 감사의 표시로만 줬다고 이렇게 검찰이 판단할 수 있단 말입니까.]
준 사람도 청탁이라는데, 직무 관련성도 있다는데, 검찰이 왜 부인하느냐! 이런 논리입니다.
최 목사의 입장과는 무관하게요. 여러 신문을 찾아봐도 진보 보수 할 것 없이 검찰에 대한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더 창피해지지 않으려면 수심위라도 하라는 말이 그래서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함께할 네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윤형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 배수진 조국혁신당 대변인,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학 의원님, 이원석 검찰총장이 난감한 것 같습니다. 계속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고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는 것 같아요. 어떤 상황일까요?
Q. 오늘도 이원석 총장 "드릴 말씀 없다" 의미는
Q. 보수 언론도 '무혐의' 비판…여론 심각한 상황?
Q. 박성재 "보도 보고 의견 내는 것 부적절"…입장은
Q. 박성재 "규정 없어 처벌 못 해"…법조인의 입장은
Q. 공수처장 "명품백, 알선수재 검토" 발언했는데
Q. "국민 눈높이" 언급 한동훈 '명품백' 후퇴…왜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 나 이제 죽을 것 같아"...부천 화재 희생자 마지막 통화
- '807호' 고함과 필사의 탈출에도...에어매트 튕겨 나면서 2명 사망
- 농협은행 직원 4년간 '117억' 횡령…직원 극단적 선택
- [사반 제보] 자꾸 차선 밟던 차량...다가가니 '양산 쓴 채 운전'
- 한국계 교토국제고 일본 고시엔 첫 우승…결승서 2-1 승리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