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 금투세 여론 폐지로 역전‥민주당 귀 기울여야"

김지인 2024. 8. 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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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폐지' 정책 간담회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찬성하는 국민이 절반을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야당을 향해 거듭 논의에 나서자고 압박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금투세 시행을 폐지하거나 유예하자는 입장이 57.4%라는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달만에 역적된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낡디 낡은 1:99 갈라치기 프레임으로 상식과 여론을 가릴 수 없으니, 민주당도 이제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여 달라"고 적었습니다.

한 대표는 "시행일이 다가올수록 금투세를 시행하면 안된다는 여론이 강해지고 있다"며 "특히 주식시장 고관심자나 투자 유경험자는 더 강하게 폐지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988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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