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물류센터 ‘온열질환’ 예방 현장경영 실시

신용승 기자 2024. 8. 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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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소재 물류센터 방문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여부 등 점검
23일 박진호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장(왼쪽)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 소재 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했다./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물·그늘·휴식 준수하고 주변 동료 살핍시다.”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23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단 강원지역본부는 폭염이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온·습도계 비치 및 체감온도 관리 여부 ▲무더위 시간대(14~17시) 실외작업 단축 또는 작업시간대 조정 여부 등 온열질환 예방 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사업장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하고 온열질환자 발생을 막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진호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매해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며 현장에서 근로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과 더불어 항상 주변 동료 근로자들을 살펴 이상이 있는 경우 빠른 대처를 부탁드린다”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는 관내 건설현장, 물류센터 및 폭염 취약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관장 현장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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