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오늘(23일) 퇴근 후 경찰 출석 예정

BTS 슈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오늘(23일) 오후 경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오후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경찰과 조율했다. 슈가는 이날 근무하는 기관에 정상 출근했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진 채 발견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슈가는 경찰에 “맥주 한 잔 정도를 마셨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웃도는 수치인 0.227%로 알려졌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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