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로사, 터널 피폭·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확인

송부성 기자(=전주) 2024. 8. 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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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고속도로 내 터널의 화재나 테러 등 재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을지연습 일환으로 지난 19일에 무주군 적상명에 위치한 오도재 터널에서 '고속도로 터널 화재 및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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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오도재 터널에서 '고속도로 터널 화재 및 테러 대응 합동훈련' 실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고속도로 내 터널의 화재나 테러 등 재난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을지연습 일환으로 지난 19일에 무주군 적상명에 위치한 오도재 터널에서 '고속도로 터널 화재 및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에는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무주소방서, 35사단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정체불명 단체의 드론 폭탄테러를 가정해 상황전파, 폭발물처리, 인명구조, 화재진화, 응급 복구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이 현장감게 진행됐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위기 대응 능력 확립에 목표를 두고 실시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8월 19일 무주군 적상면 오도재 터널 서 '고속도로 터널 화재 및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가졌다. 터널 내 드론 폭탄테러를 가정한 상황에서 도로공사, 고속도로 순찰대, 무주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출동해 신속 대응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송부성 기자(=전주)(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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