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건설부문, 반도체·배터리 산업 수혜 기대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8. 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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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건설부문이 경기도 안성에서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를 공급 중이다.

23일 SM상선 건설부문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 신소현동 당왕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976가구(전용 84㎡A 660가구·84㎡B 3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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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 투시도 [사진 = SM상선 건설부문]
SM상선 건설부문이 경기도 안성에서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를 공급 중이다.

23일 SM상선 건설부문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 신소현동 당왕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976가구(전용 84㎡A 660가구·84㎡B 3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단지인 동신일반산업단지(내년 착공예정)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데다가 최근 현대차그룹이 안성시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 시설의 설립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향후 반도체·배터리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이 안성시에 조성하는 배터리 연구 거점은 현대차그룹 자체 기술력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연구·제작·테스트하기 위한 시설이다. 의왕연구소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연구소는 현대차, 기아와 계열사 연구소를 합해 축구장 35개 규모다.

완공 시 양산성과 제품성을 검증하는 테스트까지 이곳에서 실시하겠다는 목표로 배터리 설계나 핵심 기술을 확보해 ‘배터리 팹리스(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연구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배터리, 반도체 기업들의 안성시 이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개통이 임박, 지리적인 접근성과 소요 시간까지 대폭 줄여가고 있어서다.

이같은 호재로 안성당왕 경남아너스빌 하이스트는 최근 잔여가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현재 이 단지는 선착순 동, 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므로 수요자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해 즉시 계약할 수 있다”면서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제공에 안성시 최초로 변경된 조건을 기존 계약자들에게 소급 적용하는 ‘안심조건 보장제’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 배치 설계가 적용됐다. 전 가구 3면 확장형으로 시공돼 서비스 면적(발코니)이 15.11평에 달한다. 6.2m 광폭 거실과 4.4m 와이드 주방 설계, 당왕지구 첫 전 가구 세대창고도 무상 제공한다. 아울러 커뮤니티시설인 ‘클럽아너스’와 범죄예방 환경설계 ‘CPTED’, 수질 상태 모니터링 ‘스마트 수질 측정 시스템’, 입주 지원 서비스 ‘아너스 케어’도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초등학교 1개소와 고등학교 1개소 계획 부지가 있고 스타필드와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안성시청·법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근린공원·수변공원과 근린생활시설 부지가 들어서면 입주민들은 쾌적한 정주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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