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봉 국세청 차장·정재수 서울청장

이희조 기자(love@mk.co.kr) 2024. 8. 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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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차장에 최재봉 본청 법인납세국장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정재수 본청 조사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박재형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임명됐다.

최 차장은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본청 법인납세국장·국제조세관리관·개인납세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징세송무국장을 포함한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본청 조사국장·법인납세국장·기획조정관·전산정보관리관, 서울청 조사2국장,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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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청장에 박재형 임명

국세청이 차장에 최재봉 본청 법인납세국장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민수 신임 국세청장이 취임한 후 단행한 첫 번째 고위직 인사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정재수 본청 조사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박재형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임명됐다. 이날 국세청은 고위직 총 2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최 차장은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본청 법인납세국장·국제조세관리관·개인납세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징세송무국장을 포함한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법인납세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 세원을 치밀하게 관리해 소관 세입예산 확보에 힘썼으며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정 청장은 행시 39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본청 조사국장·법인납세국장·기획조정관·전산정보관리관, 서울청 조사2국장,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을 지냈다. 온화한 리더십으로 조직 내 후배들 신망이 깊다. 박 청장도 행시 39회 합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자산과세국장·개인납세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을 거쳤다. 국제조세관리관으로 일하면서 수출기업의 생산 거점 다변화에 발맞춰 중남미·중동 등 신흥국과 최초로 이중 과세 해결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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