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장애인사업장에 미세먼지 흡입기기 전달

김형욱 2024. 8. 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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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23일 본사가 있는 울산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에 근로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자동흡입 기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이 전달한 기기는 작업장 입구 출입 통로에 설치해 출입하는 사람의 신발 바닥 이물질을 흡입·제거해 준다.

이 작업장은 울산 지역 대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로 자동차 부품 조립과 문서 파쇄 등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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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도움 기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3일 본사가 있는 울산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에 근로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자동흡입 기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 직원이 23일 한국동서발전이 전달한 미세먼지 자동흡입 기기를 시연해보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이 전달한 기기는 작업장 입구 출입 통로에 설치해 출입하는 사람의 신발 바닥 이물질을 흡입·제거해 준다. 이 작업장은 울산 지역 대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로 자동차 부품 조립과 문서 파쇄 등 업무를 수행한다. 작업장 특성상 흙, 먼지 등 오염물질 유입이 많을 수 있다.

동서발전은 국내 전체 발전량의 약 10%를 도맡고 있는 발전 공기업으로서 2014년 울산 이전 후 이곳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 내 장애인 근로자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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