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패 아이콘' 코빈, 천신만고 끝 '통산 1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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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아 뺄 수도 없는 '연봉 3541만 달러'의 패트릭 코빈(35, 워싱턴 내셔널스)이 천신만고 끝에 메이저리그 100승을 달성했다.
또 워싱턴 타선은 승리가 필요한 코빈에게 8점의 득점 지원을 안겼다.
이에 코빈은 지난달 20일 시즌 2승째를 거둔 뒤 6경기 만에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코빈은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시즌에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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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않아 뺄 수도 없는 ‘연봉 3541만 달러’의 패트릭 코빈(35, 워싱턴 내셔널스)이 천신만고 끝에 메이저리그 100승을 달성했다.
워싱턴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워싱턴 선발투수로 나선 코빈은 6이닝 동안 95개의 공(스트라이크 64개)을 던지며, 4피안타 1실점 8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이는 시즌 6번째 퀄리티 스타트. 또 워싱턴 타선은 승리가 필요한 코빈에게 8점의 득점 지원을 안겼다. 워싱턴의 8-3 승리.
물론 시즌 전체 성적은 처참하다. 코빈은 26경기에서 141 1/3이닝을 던지며, 3승 12패와 평균자책점 5.73 탈삼진 107개를 기록했다.
연봉이 낮거나 아팠다면 당연히 선발진에서 제외할 선수. 하지만 코빈은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에 이러한 성적에도 꾸준히 선발 등판했다.
코빈은 한때 리그 정상급 왼손 선발투수로 군림했다. 또 워싱턴과 6년-1억 4000만 달러에 계약한 첫해인 2019년에는 워렌스판상까지 수상했다.
그런 와중에도 특별히 아픈 부위가 없어 계속해 마운드에 올랐다. 워싱턴 역시 고액 연봉자인 코빈을 울며 겨자 먹기로 기용했다.
한때 정상급 기량을 보였던 투수가 이렇게 장기간 동안 꾸준히 못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코빈은 계약 마지막 해인 이번 시즌까지 처참한 성적을 내고 있다.
워싱턴과 코빈의 6년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코빈은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시즌에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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