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공개매수 첫날 16%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공개매수 소식에 23일 약 16% 증가했다.
이날부터 9월 11일까지 총 20일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400만주(지분율 17.5%)를 공개매수하겠다고 공시하자, 주가가 공개매수 가격(주당 1600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한 것이다.
만약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김 부사장의 한화갤러리아 지분율은 현재 2.32%에서 19.82%로 높아지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공개매수 소식에 23일 약 16% 증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갤러리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96% 오른 1511원에 마감했다.
이날부터 9월 11일까지 총 20일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400만주(지분율 17.5%)를 공개매수하겠다고 공시하자, 주가가 공개매수 가격(주당 1600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한 것이다. 만약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김 부사장의 한화갤러리아 지분율은 현재 2.32%에서 19.82%로 높아지게 된다.
한화갤러리아 소액주주는 올해 6월 말 기준 58.27%다. 이 중 3분의 1만 응모해도 이번 공개매수는 성공하게 된다. 공개매수 가격(주당 1600원)은 직전 3개월 평균 주가(주당 1230원) 대비 30.08% 높다. 통상적으로 30%대 할증률을 기록하면 공개매수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난해 6월 이후 한화갤러리아 주식을 샀던 소액주주들은 이번 공개매수에 응하면 0~60%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응모 주식 수가 공개매수 목표 수량을 초과하면 매수 예정 수량 범위 내에서 안분비례(비율에 따라 배분)해 매수하게 된다.
[나현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점심 사먹어” 사장 카드 줬더니...직원 5명이 37만원어치 한우 회식 - 매일경제
- “카톡은 부장님과 대화할 때만 써요”…한국 MZ 빨아들인 앱 뭐길래 - 매일경제
- LG전자 이걸로 떼돈 벌었는데, 삼성은 “할까 말까” 군불떼기…판 커지는 ‘가전 구독’ - 매일
- “빠르면 10월, 금리 인하 시그널 켜졌다”…개미들 몰려드는 이 종목 - 매일경제
- “포장 망가졌어도, 30% 저렴하네”…이마트 ‘B급 매장’ 열었다 - 매일경제
- 한국서 5천억에 회사 팔더니…미국서 3조 회사 만든 ‘30대 한국인’ - 매일경제
- ‘북한의 패리스 힐튼’ 미모의 탈북女, 트럼프 지지 선언…“미국 위대하게” - 매일경제
- “버티기 힘들다, 오늘 결정했다” 서민들, 눈물 머금고 보험 해지…작년보다 4만건 증가 - 매일
- “누군가 1억 온라인대출 받아갔다, 책임은 내가?”…억울한 피해 안보려면 - 매일경제
- “낡은 관행 혁신해 공정한 훈련 환경 만들어야”…안세영에게 격려 아끼지 않은 尹 대통령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