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접근→구단은 매각 환영...BUT 선수는 떠날 생각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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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페란 토레스를 매각하려고 한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알렉스 핀타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토레스를 매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접근했고 토레스도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레스를 잡을 생각이 없었고 토레스는 2021-22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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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바르셀로나는 페란 토레스를 매각하려고 한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알렉스 핀타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토레스를 매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접근했고 바르셀로나는 이적을 승낙할 의향이 있다. 하지만 토레스는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을 꺼려한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토레스는 발렌시아 메스타야를 거쳐 2017-18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저 교체 자원에 불과했다. 토레스는 적은 시간 속에서도 자신의 잠재력을 뽐냈다.
토레스는 시즌을 거듭하면서 입지를 넓혔고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토레스는 공격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토레스는 모든 대회에서 40경기를 소화했고 6골 7도움을 만들어냈다.
토레스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거절했고 2020-21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토레스는 첫 시즌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받았다. 토레스는 리그 24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맨시티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2021-22시즌에는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런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접근했고 토레스도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레스를 잡을 생각이 없었고 토레스는 2021-22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좋지 않은 경기력이 이어졌다. 토레스는 공격 기회에서 아쉬운 선택으로 실망감을 안겨줬다. 토레스는 시즌을 거듭하면서 안정적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건 사실이었다.
그런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토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토레스 이적에 열려 있다. 하지만 토레스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레스는 빠른 발을 가진 윙어다. 맨시티 시절에는 최전방에서 뛰기도 했다. 토레스는 공격 지역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토레스는 스페인 출신답게 기본기가 훌륭하고 공을 지키는 능력이 좋다. 동료와 주고받는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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