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현대차 고문 美 '조지 F 케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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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현대자동차 고문이 23일 미국외교정책위원회(NCAFP)가 주관하는 '조지 F 케넌상' 2024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지 F 케넌상은 미국의 전설적인 외교관 조지 F 케넌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4년 제정됐다.
NCAFP는 "성 김 고문은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대사를 역임하는 등 탁월한 외교 커리어를 쌓아왔다"며 "미국 외교정책 분야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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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3개국 대사 등
외교분야 공로 인정받아
성 김 현대자동차 고문이 23일 미국외교정책위원회(NCAFP)가 주관하는 '조지 F 케넌상' 2024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조지 F 케넌상은 미국의 전설적인 외교관 조지 F 케넌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4년 제정됐다. 역대 수상자로는 사이러스 밴스 전 미국 국무장관, 제임스 울펀슨 전 세계은행 총재, 폴 볼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등 유력 인사들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NCAFP는 "성 김 고문은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대사를 역임하는 등 탁월한 외교 커리어를 쌓아왔다"며 "미국 외교정책 분야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성 김 고문은 "이번 수상은 개인 성과를 넘어 오랜 공직생활을 함께해온 여러 상사, 동료, 후배들이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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