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어떡해!" 불길 치솟고 '살려 달라' 소리친 당시 상황…숨지기 전 엄마에게 전화한 딸 "나 부탁할게"

양현이 작가 2024. 8. 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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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모두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합동감식에 나섰습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매캐한 냄새가 바깥에서 맡을 정도로 계속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불이 나자 8층 객실에서 남녀 2명이 호텔 외부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는데 모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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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모두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합동감식에 나섰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은 불이 시작된 8층과 9층에 머물고 있던 투숙객들이었는데요. 긴박했던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매캐한 냄새가 바깥에서 맡을 정도로 계속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불이 나자 8층 객실에서 남녀 2명이 호텔 외부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는데 모두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에어매트가 정상적으로 펼쳐져 있었지만 한 명의 구조자가 떨어진 뒤 매트가 뒤집혔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윤현주 / 디자인: 장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양현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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