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측 "♥김지민과 신혼집 계약? 사실 아냐" [공식입장]
이예주 기자 2024. 8. 23. 17:53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신혼집을 계약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23일 김준호 측은 마이데일리에 "신혼집 계약과 관련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소재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관심이 쏠렸고, 김지민은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결혼 언제하냐', '지금 결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 심지어 아직 결혼 발표도 하지 않았는데 '결혼 축하드려요'라고 하더라. 너무 등 떠밀리는 느낌이 있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다만 김준호는 그간 '돌싱포맨'과 '미운 우리 새끼' 등 각종 방송을 통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혀온 만큼, 최근 '니돈내산 독박투어3'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결혼 이야기 때문에 피로감이 누적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다"며 "'독박투어3' 다니면서 김지민에게 나중에 결혼하면 하와이 말고 유럽 쪽으로 가자고 했다. 내년 정도에 결혼하지 않을까 싶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나도 지친다. 결혼을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건 진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각각 KBS 14기, 21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이다. 김준호는 1975년생으로 올해 48세이며 1984년생 김지민은 올해 3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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