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이중과세 풀어낸 '국제조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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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 박재형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23일 내정됐다.
행정고시 39회 출신인 박 신임 청장은 국세청 자산과세국장·개인납세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 3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세조세관리관 재직 시 수출기업의 생산 거점 다변화에 발맞춰 중남미·중동 등 신흥국과 최초로 이중과세 해결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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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 박재형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23일 내정됐다.
행정고시 39회 출신인 박 신임 청장은 국세청 자산과세국장·개인납세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 3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세조세관리관 재직 시 수출기업의 생산 거점 다변화에 발맞춰 중남미·중동 등 신흥국과 최초로 이중과세 해결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글로벌최저한세 등 국제조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국제조세대응반을 신설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과의 논의해 참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세무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번 고위직 인사를 통해 하반기 주요 현안 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하는 등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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