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OST, 김호정 두 번째 가창자 출격···‘나는 반딧불’ 전격 발매

손봉석 기자 2024. 8. 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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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정이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두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4회까지 방송된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은 박경호(김영대 분)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최선희(박주현 분)가 아빠 최진혁(김병철 분), 엄마 하은주(윤세아 분)와 서로를 오해하고 의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건에 연루된 선희와 이수연(최예빈 분)이 아슬아슬한 운명에 놓이면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감을 선사했다.

과연 살인사건에 담긴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가수 김호정이 참여한 ‘완벽한 가족’의 두 번째 OST ‘나는 반딧불’이 23일 오후 12시 공개됐다.

김호정이 부른 OST Part. 2 ‘나는 반딧불’은 인디밴드 ‘중식이’의 ‘나는 반딧불’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스스로를 사랑하기 어려웠으나 마침내 나 자신이 소중하다는 걸 깨달은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나는 반딧불’은 밴드 소란의 멤버 이태욱이 편곡과 기타 연주에 참여했으며,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미니멀한 사운드 위에 김호정의 몽환적인 보컬이 어우러졌다. 이는 고단한 현실에 지쳐 위로가 필요한 리스너들의 마음을 토닥이며 어루만져 준다.

OST 첫 주자 적재에 이어 김호정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자랑하는 ‘완벽한 가족’ OST의 세 번째 주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빅토리콘텐츠



KBS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9시 50분에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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