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상서 고장 난 선박 V-PASS로 확인해 구조

이주형 2024. 8. 23.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충남 태안군 나치도 인근 해상에서 구조 신호를 보낸 어선을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5.84t급 어선 A호는 이날 오전 5시 47분께 나치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도중 방향타 고장으로 V-PASS SOS 신호를 보냈다.

V-PASS는 해경 상황실에 선박 입·출항을 자동으로 알리는 장치로, 실시간 선박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위급할 때는 선박에서 해경으로 바로 구조신호를 보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해경 V-PASS 구조요청으로 사고 선박 식별 [태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충남 태안군 나치도 인근 해상에서 구조 신호를 보낸 어선을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5.84t급 어선 A호는 이날 오전 5시 47분께 나치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도중 방향타 고장으로 V-PASS SOS 신호를 보냈다.

V-PASS는 해경 상황실에 선박 입·출항을 자동으로 알리는 장치로, 실시간 선박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위급할 때는 선박에서 해경으로 바로 구조신호를 보낼 수 있다.

태안해경 상황실은 이날 A호의 구조 신호와 선박 위치를 확인해 연안 구조정, 인근 경비정을 급파해 승선원 6명을 신속히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V-PASS를 통한 구조 신고는 해경 상황실 모니터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전화 신고보다 더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