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순위싸움’ LG 염경엽 감독 “다른 팀 순위 보지 말자 했다” [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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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LG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에 순위 신경쓰지 말고 우리 할 것만 하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우리가 할 것을 못하면, 결국 우리가 원하는 순위를 얻을 수 없다. 선수들에게 경기 끝나고 다른 팀 순위 보지 말라고 했다. 얻을게 없다. 스트레스이지 않나. 매 경기 1승을 쌓아가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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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 기자]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LG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에 순위 신경쓰지 말고 우리 할 것만 하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LG는 22일 기준, 리그 3위로 2위 삼성과는 1경기 차, 4위 두산과는 2경기 차에 불과하다. LG는 올시즌 27경기 남겨두고 있는데 2위, 4위와 승차가 박빙이라 시즌 끝까지 안심할 수 없다.
치열한 순위 싸움에 선수들은 ‘힘들다’고 토로한다. KT 내야수 심우준은 최근 취재진과 만나 “무더위도 그렇지만, 순위가 치열해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리그 5위 KT 역시 7위 한화와 단 2경기 차다. 8위 롯데와도 3경기 차에 불과하다.
LG 선수단 역시 동요할 법 하지만, 사령탑은 “우리 할 것만 집중하자”고 했다. 염 감독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어차피 순위싸움은 상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 야구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오늘 경기에 이기느냐가 중요한거지, 상대팀은 아무 의미 없다”고 했다.
염 감독은 “우리가 할 것을 못하면, 결국 우리가 원하는 순위를 얻을 수 없다. 선수들에게 경기 끝나고 다른 팀 순위 보지 말라고 했다. 얻을게 없다. 스트레스이지 않나. 매 경기 1승을 쌓아가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올시즌 KBO리그는 역대급 흥행 열풍에 리그 선두 KIA를 제외하고 2위부터 4위까지 격전이고, 5위부터 최하위 10위까지 또 격전이다. 모두가 ‘가을야구’를 놓을 수 없는 형국이다. 그런 와중에 염 감독은 “우리 것만 잘하자”라며 선수단을 다독이고 있다. 27경기가 흘러간 뒤 LG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챔피언이 될지 시선이 모인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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