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바둑 국내 최대 규모' 해성 여자기성전 개막…총 49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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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성 여자기성전 막이 올랐다.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8회 해성 여자기성전 개막식이 열렸다.
제8회 해성 여자기성전은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들과 아마 선발전 통과한 4명 등 총 49명이 출전해 24, 25일에 걸쳐 예선을 치른다.
해성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제8회 해성 여자기성전의 우승 상금 5000만 원, 준우승 상금 2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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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성 여자기성전 막이 올랐다.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8회 해성 여자기성전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 등 해성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 대회 우승자 김은지 9단은 "지난해 여자기성전에서 우승했던 순간은 바둑을 시작한 이후 가장 기쁜 날이었다. 꿈을 이룰 수 있게 멋진 대회를 만들어준 해성에 감사드린다"면서 "해성 여자기성전의 여덟 번째 대회를 시작한다"면서 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제8회 해성 여자기성전은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들과 아마 선발전 통과한 4명 등 총 49명이 출전해 24, 25일에 걸쳐 예선을 치른다. 예선을 통과한 20명은 전기 시드 김은지 9단, 최정 9단, 김채영 9단, 후원사 시드 오유진 9단 등과 함께 24강 토너먼트를 맞이한다.
해성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제8회 해성 여자기성전의 우승 상금 5000만 원, 준우승 상금 2000만 원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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