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살인예비 혐의는 불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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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된 정유정의 살인예비 혐의는 불기소 처분됐다.
정유정은 또래 여성 살인 범행 이전 중거거래 앱 채팅으로 또 다른 2명을 유인해 살해하려 했다는 혐의로 송치됐다.
정유정은 지난해 5월 부산 금정구에 있는 또래 여성의 집에서 과외 교사를 구하는 척 찾아가 흉기를 마구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지난 6월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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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된 정유정의 살인예비 혐의는 불기소 처분됐다.
부산지검 형사3부(허지훈 부장검사)는 정유정의 살인예비 혐의를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유정은 또래 여성 살인 범행 이전 중거거래 앱 채팅으로 또 다른 2명을 유인해 살해하려 했다는 혐의로 송치됐다. 경찰은 정유정이 피해자 A 씨를 근처 산으로 유인해 살해하려 했고, B 씨는 부산 소재 공원에서 만나 살해할 기회를 노렸다고 봤다. 그러나 검찰은 A 씨가 정유정과의 만남을 거부해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고, B 씨는 만나기는 하였으나 CCTV 영상에서 특별한 정황이 없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다른 사건에서도 증거와 법리를 철저히 검토해 적정한 처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정은 지난해 5월 부산 금정구에 있는 또래 여성의 집에서 과외 교사를 구하는 척 찾아가 흉기를 마구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지난 6월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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