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순간 스트레스” 1위 KIA와 7.5게임차, 염경엽 감독은 왜 순위표를 보지 말라고 할까 [오!쎈 고척]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시즌 후반 치열한 순위경쟁에 대해 이야기했다.
염경엽 감독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어제는 오랜만에 타자들이 잘해줬다. 다만 상대 투수가 조금 약한 투수였기 때문에 1~3선발과 할 때 터져줘야 한다. 올해 유독 좌투수와 1~2선발들에게 약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손주영이다. 오지환은 다리쪽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아 지명타자로 나선다.
염경엽 감독은 “우리는 타격의 팀이기 때문에 타격이 풀려야 경기를 운영하기 수월하다. (오)지환이도 안맞았고 (박)해민이도 안맞았는데 어제는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지환이는 오늘 조금 다리에 뭉침 증세가 있어서 지명타자로 내보냈다. 원래는 교체를 잘 안하는데 어제도 그래서 경기 후반에 교체를 했다”라고 오지환을 지명타자로 기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LG는 올 시즌 62승 2무 53패 승률 .539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 KIA(70승 2무 46패 승률 .603)와는 7.5게임차, 2위 삼성(64승 2무 53패 승률 .547)과는 1게임차다.
“상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야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 염경엽 감독은 “우리의 야구를 할 수 있어야 순위 싸움의 마지막 승자가 될 수 있다. 내 경험으로 상대 팀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항상 선수들에게 다른 팀 이기고 지는 것을 보지 말라고 한다. 보면 스트레스다. 우리가 승패마진 플러스를 유지하고 1승 1승을 쌓아가는게 중요한 것이다. 순위표를 보는 순간부터 스트레스다. 나부터 안보려고 노력한다”라며 상대 팀의 경기 결과보다 스스로 승수를 쌓는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지난 22일 SSG전에서 선발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그래도 마지막 위안거리가 선발투수들이 어쨌든 자기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한 염경엽 감독은 “(최)원태도 좋았을 때로 돌아오는 것 같다. 만약 지금 선발투수들까지 흔들렸다면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도 안정을 주는 것이 선발투수 5명이 모두 제 자리를 찾아가서 잘해주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선발투수들의 활약을 반겼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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