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횹사마' 채종협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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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좋은 모습,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새로운 한류 주역으로 떠오른 배우 채종협이 지난 22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시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종협은 이날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채종협은 "배용준 선배와 이름이 거론되는 것 자체만으로 많이 기쁘다. 사실 비교 대상은 아닌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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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앞으로 더 좋은 모습,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새로운 한류 주역으로 떠오른 배우 채종협이 지난 22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시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종협은 이날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채종협은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영광이다"고 말했다.
채종협은 지난 3월 종영한 일본 TBS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로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한일 청춘 남녀의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는 일본 넷플릭스 1위를 찍었으며, 한국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채종협이 한국어로 연기하는 것은 물론 한국 문화를 녹여 일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일본 내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K팝 아이돌의 콘서트에 버금가는 대규모 팬미팅으로 증명해보였다. 6월 1~2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메세, 8~9일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첫 팬미팅 '퍼스트 러브'를 개최했으며, 티켓 예매 오픈 직후 3만석 전석 매진됐다.
그는 '욘사마' 배용준의 뒤를 잇는 '횹사마'라는 애칭도 얻었다. '님'이라는 뜻의 '사마'로 불린 건 드라마 '겨울연가'(2002)의 주연 배용준에 이어 두 번째다.
채종협은 "배용준 선배와 이름이 거론되는 것 자체만으로 많이 기쁘다. 사실 비교 대상은 아닌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배용준은) 너무나 인기가 많으셨고 대단하신 분이라서 비교한다는 것 자체는 아닌 것 같다. 그럼에도 같이 거론될 수 있다는 게 한없이 기쁠 뿐"이라고 했다.
채종협은 아이 러브 유에서 한국 유학생 '윤태오'를 맡았으며, 일본 배우 니카이도 후미와 로맨스로 설렘을 줬다. 드라마 남녀 주인공은 순두부찌개를 계기로 사랑을 키웠고, 한국 음식을 통한 소통이 이목을 끌었다.
이 드라마에 등장한 한국 음식 중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묻자 그는 잡채를 꼽았다. "개인적으로 제가 잡채를 좋아한다. 그래서 잡채를 소개해드리고 싶다."
해외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서울 관광지로는 한강을 선택했다. "날이 선선한 날 산책하기도 좋고, 편의점 음식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그래서 한강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채종협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SBS TV 드라마 '스토브리그'(2019~2020)로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알고있지만,'(2021) '마녀식당으로 오세요'(2021) '사장님을 잠금해제'(2022~2023) '무인도의 디바'(2023)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우연일까?'를 통해서도 로코킹으로 떠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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