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사망 사건' 하동경찰서장 문책성 대기발령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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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에 갇혀 숨진 40대 장애 여성 사건과 관련해 하동경찰서장(총경)에 대해 문책성으로 해석되는 인사 조치가 이뤄졌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총경 386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고 이중 하동서장 A씨가 경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로 대기 발령됐다.
해당 부서는 통상 퇴직을 앞두고 발령되는 곳인데 하동서장 A씨는 올해 58세로 정년이 아직 남아 있어 문책성 인사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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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에 갇혀 숨진 40대 장애 여성 사건과 관련해 하동경찰서장(총경)에 대해 문책성으로 해석되는 인사 조치가 이뤄졌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총경 386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고 이중 하동서장 A씨가 경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로 대기 발령됐다.
해당 부서는 통상 퇴직을 앞두고 발령되는 곳인데 하동서장 A씨는 올해 58세로 정년이 아직 남아 있어 문책성 인사 조치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2시쯤 지적장애를 앓는 40대 여성이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 내 순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여성은 지난 16일 새벽 2시쯤 홀로 문이 잠겨있지 않은 순찰차 뒷자리에 들어갔다가 내부에서 문을 열지 못하는 차량 구조 등의 이유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경찰청은 해당 파출소를 대상으로 순찰 근무 준수 여부 등에 대해 감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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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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