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라이즈, 日 뷰티 토크쇼 진행…'피부 미남돌' 비결은?
그룹 라이즈가 '피부 미남돌'로 사랑받는 비결을 공개했다.
21일부터 26일까지 도쿄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신관 7층에서는 한국 미디어로는 최초로 매거진 싱글즈가 기획 및 운영하는 '싱글즈 서울 스토리 인 긴자' K뷰티 K패션 페어가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인기 뷰티 및 패션 브랜드 18개사가 참여하는 행사다.
참여 브랜드 중 유이크는 일본 팝업 개최를 기념해 전속모델 라이즈(RIIZE)를 매장에 초청하고, 일본 고객 50명을 함께하는 팬사인회와 라이즈의 뷰티 비법을 소개하는 뷰티 토크쇼를 진행해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팬들 사이에서 희고 깨끗한 피부로 주목받은 원빈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 클렌징 밤을 애용해 세정에 신경 쓴다고 밝혔으며, 클로즈업 샷에서도 모공 하나 없이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앤톤은 클렌징과 더불어 크림 미스트와 립밤을 자주 사용해 보습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희는 "피부 관리를 위해 음료수보다는 최대한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고 말하며 "오늘도 물을 잔뜩 마시고 왔다"라고 말해 팬들을 웃게 했다. 이어 은석은 "피부가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라며 비타민 세럼을 추천했고, 성찬은 촉촉한 피부 유지를 위해 마스크 팩을 빼놓지 않는다고 밝혔다. 쇼타로는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성찬은 "피부 온도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메이크업 후 더 광이 잘 나는 것 같다"라며 일명 '속광'이라 불리는 글로우 피부의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그런가 하면 성찬을 제외한 5명의 멤버는 "피부를 시원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취향에 따라 서로 다른 관리법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타케우치 코토리(31세, 도쿄) 씨는 "라이즈의 매력은 긍정적인 파워"라면서 "멤버들이 직접 사용해 보고 후기를 알려주는 시간이라 좋았다. 성별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게 와닿았다"라고 평했다.
또 다른 팬인 나카카시 게이코(49세, 도쿄) 씨는 "노래가 감성적이고, 노래와 퍼포먼스가 좋다"라고 라이즈의 매력을 꼽았다. 이번 뷰티 토크쇼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메이크업하기 전에 쿨링 마스크팩을 사용해 진정해 준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서 오후에 긴자 팝업에 가서 직접 보고 구매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이즈는 이번 뷰티 페어 참여에 앞서 16일 일본 대표 음악 방송인 TV아사히의 'MUSIC STATION'(뮤직 스테이션)에 출연, 지난 3월에 이은 '엠스테' 두 번째 출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17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멧세, 18일 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열린 일본 최대 뮤직 페스티벌 'SUMMER SONIC 2024'(서머 소닉 2024) 스테이지에 올라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라이즈는 현재 일본 9개 도시 15회 공연에 걸친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JAPAN HALL TOUR'(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재팬 홀 투어)에 한창이며, 오는 20일 구마모토, 21~22일 후쿠오카, 25~27일 아이치에서 남은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 싱글즈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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