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오셨어요'? 공무원 인사 몰상식"…황당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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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로 오셨나요?", "어떻게 오셨어요?"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에게 한 공무원이 이런 인사를 전했다가 몰상식해 보인다는 민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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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어떻게 오셨어요" 했다고 민원 접수'입니다.
"무슨 일로 오셨나요?", "어떻게 오셨어요?"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에게 한 공무원이 이런 인사를 전했다가 몰상식해 보인다는 민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최근 경상남도 창원시 '시민의소리' 게시판에 올라온 글인데요.
글을 쓴 민원인은 "이틀 전 민원서류를 발급하려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발급 담당자에게 갔더니,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라고 인사하더라"며 "당황스럽고 황당한 인사 아니냐. 그냥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만 하면 안 되겠냐"고 문제 삼았습니다.
이어서 또 다른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더니,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인사하더라며, 이 인사말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니까 제발 하지 말아주길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몰상식해 보인다며, "간단하게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라는 인사말로 교육 좀 시켜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창원시 시민소통담당관의 답변이 달린 가운데 해당 민원 글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한국어를 잘못 배웠나, 이게 몰상식한 인사라고?" "공무원 참 힘든 직업이다" "말도 안 되는 민원은 그냥 무시하면 안 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창원특례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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