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한진·동반위, 수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맞손'

장유하 2024. 8. 23.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3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한진, 동반성장위원회와 '해외수출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진출 또는 해외진출 예정인 소상공인의 수출확대를 위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조현민 한진 사장(오른쪽),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과 해외수출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3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한진, 동반성장위원회와 '해외수출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진출 또는 해외진출 예정인 소상공인의 수출확대를 위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각 기관은 △소상공인의 국내·외 물류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체계 구축 △해외수출 선정 소상공인 대상 국내 통관 및 현지 배송체계 지원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진이 보유하고 있는 각국의 물류기지를 무상 활용해 해외 수출 시 발생하는 물류 보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출 물류비 원가제공으로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소상공인이 해외 시장에 쉽게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성장 촉진을 위해서는 내수를 넘어 해외진출 등의 판로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 기관과 협력하여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