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김현지 박사졸업생, 박사학위 기간 동안 마그네슘 합금분야 논문 총 20편 발표… 특허도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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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경북대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현지 씨가 마그네슘의 조직 제어와 기계적 특성 향상 연구로 박사학위 과정 동안 총 20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김 씨는 미래형 모빌리티와 항공우주 산업의 경량화를 위한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마그네슘 합금을 연구하며, 저비용의 간단한 열·변형 처리를 통해 마그네슘 합금의 강도와 연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신공정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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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경북대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현지 씨가 마그네슘의 조직 제어와 기계적 특성 향상 연구로 박사학위 과정 동안 총 20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김 씨의 논문 중 7편은 금속재료 분야 상위 0.6% 학술지인 '저널 오브 마그네슘 앤 얼로이즈(Journal of Magnesium and Alloys)'에 게재됐다. 또 관련 연구로 대한금속재료학회 구두발표 우수상 등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11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김 씨는 미래형 모빌리티와 항공우주 산업의 경량화를 위한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마그네슘 합금을 연구하며, 저비용의 간단한 열·변형 처리를 통해 마그네슘 합금의 강도와 연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신공정을 개발했다.
지도교수인 박성혁 교수는 “김현지 박사가 개발한 신공정은 간단하면서 마그네슘의 특성이 효과적으로 향상돼 학술적으로 뛰어날 뿐만 아니라 산업적으로도 매우 가치가 높은 연구 성과다. 앞으로도 관련 연구로 첨단소재 개발과 미래 수송기기 산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씨는 오는 9월부터 경북대 자동차부품소재연구소에서 신개념 금속 하이브리드 소재와 다공성 금속 신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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