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열려

▲ 제245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가 23일 오전 평창군 진부면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열려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양구군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신현태

제245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가 23일 오전 평창군 진부면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열려 시·군의장들은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양구군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장)과 남진삼 평창군의장 등 도내 시·군의장 13명, 심재국 군수와 각 시·군의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익순 회장은 김일용 전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전 고성군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협의회 후반기 사무국장으로 신보금 강릉시의원을 위촉했다.

▲ 제245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가 23일 오전 평창군 진부면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열려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양구군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신현태

또 NH농협 평창군지부(지부장 김태윤)는 쌀 소비를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안)’과 ‘양구군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반대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에서 의장들은 “국회와 정부는 지방의회의 자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직과 운영 전반을 명문화하는 ‘지방의회법’을 제정할 것과 지방의회의 위상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의회법’에 조직과 예산편성권을 반드시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 제245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가 23일 오전 평창군 진부면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열려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양구군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농협 평창군지부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신현태

또 ‘방산면 수입천댐 건설반대 촉구 결의안’에서 의장들은 “우리는 정부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계획을 추진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수입천댐 건설계획의 백지화를 강력히 주장한다”며 “정부는 우리의 요구를 무시하지 말고 주민들의 생존권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군의장들은 월정사 성보박물관을 방문, 불교 역사문화유산을 관람했다.

최익순 협의회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소통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자”고 했고 남진삼 평창군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