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코로나 확진 이재명에 과일 바구니 전달…쾌유 기원

박지윤 기자 2024. 8. 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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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우)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좌)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과일 바구니를 전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당 대표실에서 한 대표가 보낸 과일 바구니를 받았고, 곧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대표와 이 대표는 오는 25일 예정됐던 첫 양자 회담이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됐습니다.

한 대표는 "이 대표가 빨리 쾌차해서 양자 회담을 생산적으로 이끌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도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추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와 예정된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건강 상태를 지켜본 후 다음 주부터 일정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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